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ISA 계좌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일반형? 서민형? 중개형? 뭐가 다른 거야?'라는 혼란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 계좌로,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매년 수십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ISA 계좌의 기본 개념부터 2026년 변경된 세제 혜택, 그리고 나에게 맞는 ISA 유형을 고르는 방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정리해 드립니다.
ISA는 예금, 적금, 펀드, ETF,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 절세 계좌입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고, 그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분리과세(9.9%)로 세금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 구분 | 일반형 | 서민형 | 중개형 |
|---|---|---|---|
| 가입 자격 | 만 19세 이상 거주자 | 총급여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 만 19세 이상 거주자 |
| 비과세 한도 | 500만 원 | 1,000만 원 | 500만 원 |
| 투자 가능 상품 | 예금, 펀드 등 | 예금, 펀드 등 | 예금, 펀드, 국내 주식, ETF 모두 가능 |
| 특징 | 기본형 | 세제 혜택 ↑ | 주식 직접 투자 가능 |
2021년 도입된 중개형 ISA는 기존 ISA와 달리 국내 상장 주식과 국내 ETF를 직접 매매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중개형 ISA를 활용해 주식 매매 차익에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단, 국내 주식에만 해당하며 해외 주식은 ISA 외 계좌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2026년부터 ISA 관련 세제 혜택이 일부 강화되었습니다. 정부는 서민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형 ISA의 비과세 한도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납입 한도도 4,000만 원으로 기존(2,000만 원)의 두 배로 확대되었습니다 (단, 총 납입 한도 2억 원).
시중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앱이나 증권사(미래에셋, 삼성, NH투자 등) 앱에서 ISA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까지 원한다면 증권사의 중개형 ISA를 추천합니다.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 후, 일반형/서민형/중개형 중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합니다. 총급여 5,000만 원 이하라면 서민형을 선택해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받으세요.
연간 최대 4,000만 원(총 2억 원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중도 출금도 가능하고, 만기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